핀란드 산타클로스 우체국에서 보내는 연말, 에어비앤비에서 예약 가능

요약정리

  • 에어비앤비,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핀란드 통나무집에서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할 기회 선사
  • 게스트는 무료로 숙박하며 ‘일일 엘프 체험' 할 수 있어
  • 12월 11일 오후 12시(동유럽 표준시 기준, 한국시간 12월 11일 오후 7시)부터 에어비앤비에서 예약 가능

요약정리

  • 에어비앤비,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핀란드 통나무집에서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할 기회 선사
  • 게스트는 무료로 숙박하며 ‘일일 엘프 체험' 할 수 있어
  • 12월 11일 오후 12시(동유럽 표준시 기준, 한국시간 12월 11일 오후 7시)부터 에어비앤비에서 예약 가능

에어비앤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위치한 산타클로스 우체국 인근 통나무집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크리스마스 기간에 전 세계 어린이와 성인들이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위치한 산타클로스 공식 우체국[1]으로 보내는 편지는 매일 30,000통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타 우체국에서는 초보 엘프를 모집하고자, 마치 동화 속에 나올 법한 통나무집을 에어비앤비에 숙소로 등록하고 게스트에게 무료 숙박 기회를 제공한다. 산타에게 온 산더미처럼 쌓인 편지를 정리하며 설렘 가득한 연말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다. 

산타클로스 중앙 우체국(Santa Claus’ Main Post Office) 수석 엘프이자 에어비앤비 호스트인 카티야(Katja)는 “산타클로스 통나무집에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가득 채우기 위해 여러 엘프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게스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산타클로스 통나무집에서 숙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중 가장 활기찬 시기를 맞은 산타클로스 공식 우체국에 방문해 곳곳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숙박 소개

게스트는 산타클로스 우체국에서 ‘일일 엘프 체험’을 하면서 각종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먼저 수석 엘프이자 호스트인 카티야에게 속성 수업을 받으며 엘프가 되는 법을 익힌 후, 카티야의 팀을 도와 산타클로스의 착한 사람 목록과 말썽꾸러기 목록을 참고해 전 세계 어린이와 성인이 보낸 편지를 분류한다. 이외에도 우편함 비우기는 물론, 편지가 산타클로스에게 전달되기 전에 엘프를 도와 편지에 북극권 특별 소인을 찍고, 일상적인 우체국 업무도 배워볼 수 있다. 엘프로서 임무를 완수한 후에는 핀란드 전통 음식 맛보기, 스노모빌 체험,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여행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게스트를 기다린다. 핀란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전통 사우나에서 피로도 풀 수 있다.

게스트는 일년 중 가장 활기찬 때 산타클로스 공식 우체국을 엿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산타클로스 공식 우체국 난로에서 밤을 구워 먹어보세요.
산타클로스 공식 우체국에는 전 세계 어린이와 어른들로부터 매일 30,000통이 넘는 편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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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통나무집 소개

게스트가 숙박하게 될 산타클로스 통나무집은 산타클로스 우체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다. 북극권 깊은 곳에 자리한 이 엘프 전용 보금자리는 게스트 맞이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새단장을 거쳤다. 통나무집 안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보이는 라플란드 전통 장식이 아늑함을 주며, 엘프 복장, 각종 액세서리도 준비되어 있다. 산타클로스 통나무집 숙박은 무료로 제공된다.

엘프의 업무를 끝낸 뒤, 게스트는 우체국에서 건너뛰기만 하면 산타클로스 통나무집으로 휴식을 취하러 갈 수 있습니다.
통나무집의 방에는 엘프의 크리스마스 옷들로 가득합니다.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 숙박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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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가 지켜야 할 규칙

  • 산타클로스와 셀카를 찍고 싶다면 먼저 산타클로스에게 정중하게 부탁하자.
  • 산타클로스 통나무집 내부에서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 손으로 직접 짠 라플란드 양탄자에 눈이 묻지 않도록 주의하자.
  •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노래인 「크리스마스 송」 가사처럼 ‘모닥불에 밤을 구워’ 먹을 수 있다. 
  • 한 번 엘프는 영원한 엘프인 법. 앙증맞은 종이 딸랑거리는 펠트 모자와 곱게 다림질한 튜닉은 산타클로스 마을 기본 복장이다.

예약 방법

핀란드에서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경험은 2023년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숙박으로 구성된다[2]. 게스트는 12월 11일 월요일 정오(동유럽 표준시 기준, 한국시간 12월 11일 오후 7시)부터 airbnb.com/santa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핀란드 관광청(Visit Finland)은 참여 게스트에게 핀에어에서 운항하는 런던 히스로 공항과 로바니에미 간 왕복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숙박 정원은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이며, 조식과 석식이 포함된 전체 숙박 비용은 무료이다. 

에어비앤비 북유럽 지역 컨트리매니저 어맨다 커플스(Amanda Cupples)는 이번 숙박에 대해 “게스트는 이 기회를 통해 북극권에 자리한 산타클로스 통나무집에 숙박하며 핀란드의 마법을 만끽할 수 있다”며 “초대받은 가족은 산타가 받은 편지를 정리하고, 스노모빌을 타며, 오로라를 보기 위한 여행을 떠나고, 핀란드 전통 사우나를 체험하는 등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핀란드 무역대표부(Business Finland) 국제 마케팅 수석 디렉터인 헬리 히메네스(Heli Jimenez)는 “크리스마스 시기에 핀란드에 방문하면 마법 같은 세계가 펼쳐진다. 신비로운 오로라를 만나고, 반짝이는 장식이 가득한 거리를 거닐거나 눈이 소복하게 쌓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면서 “게스트 가족은 산타클로스 공식 우체국에서 수석 엘프와 함께 엘프 업무를 체험하며 일생일대 경험을 누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비앤비는 특수아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특수아동 가족 ELO(Erityislasten Omaiset ELO)’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특수아동 가족 ELO는 라플란드 지역의 장애 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협회다. 


[1]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자리한 산타클로스 중앙 우체국은 세계 공식 산타클로스 우체국이다. https://my.posti.fi/en/santa-claus-main-post-office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 이 특별한 숙박 기회를 통해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은 핀란드에서 2023년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숙박할 수 있다. 첫 1박(12월 18일)은 산타클로스 통나무집에서, 나머지 2박은 근처의 아름다운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묵게 된다.

미디어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