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은 숙소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상승의 어려움이 크게 느껴지는 요즘, 에어비앤비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적당한 가격에 아주 뛰어난 가치를 제공하는 숙소들이 에어비앤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스페인 산 속의 고즈넉한 작은 집에서 브라질의 숲 속 유리 헛간까지, 에어비앤비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올라온 사용자 제작 콘텐츠 중 ‘좋아요’가 많았던 10개의 숙소*를 소개한다.
까사 데 산체스 (도미니카공화국, 산 호세 데 오코아): 이 산 속 휴양지는 도미니카의 더위에서 완전히 벗어나 숨막히는 일몰을 감상하기에 이상적인 곳이다.
숲 속 유리 헛간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푸르나스 화산 속 27헥타르의 숲과 계곡 안에 아름다우면서도 단순미를 자랑하는 헛간을 찾아볼 수 있다. 이 공간은 자연 속으로 완전히 몰입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더 스텝 (미국, 뉴욕 몽고메리): 자연과 다시 연결되는 느낌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허드슨 계곡에 위치한 더 스텝은 78에이커(약 31만 5000제곱미터)의 농장의 그림 같은 풍경 안에 던져진 작은 파라다이스 조각과도 같다.
클리프 하우스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캘리포니아 중부의 아름다운 산타루시아 산맥과 태평양이 어우러지는 빅서(Big Sur)에 위치한 클리프 하우스의 거의 모든 방 안에서는 넘실대는 바다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1번 고속도로에 인접한 이곳 방 4개짜리 집에서는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자동차로 15분 안에 빅서로 달려갈 수 있다.
최고 전망 아파트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 모험을 즐기는 가족들을 위한 완벽한 공간. 이 아파트는 세로 오토의 숲이 우거진 언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뛰어난 전망을 제공한다.
빌라 파라다이스 (터키, 안탈리야 칼칸): 지중해에 있는 칼칸의 블루 플래그 해변에서 자동차를 타고 금방 갈 수 있는 빌라 파라다이스에서는 탁 트인 바다와 섬을 볼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1인당 40유로 (약 5만 3700원) 정도로 예약하기 좋은 곳.
부띠끄 스튜디오 (벨기에, 겐트): 한 게스트에 따르면, 아주 세련되게 꾸며진 이 겐트 아파트 아래층에는 커피가 포함되어 있고 뛰어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시내 최고의 카페가 있다.
파라다이스 속 당신의 집 (스페인, 베날라우리아 말라가): 100년된 이 멋진 집은 이 마을의 전통적인 집의 정수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하룻밤에 55유로(약 7만 3800원)로,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기에 완벽한 집이다.
자연의 파라다이스 (대만, 청궁): 대나무 숲 속에 위치한 이 기발한 오두막은 자연을 사랑하는 낸시와 그의 가족이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새로 지은 집이다.
곡물저장고 (잉글랜드, 에섹스 로더필드): 침실이 하나 있는 이 유쾌한 헛간을 통해 유서 깊은 집의 멋진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 자료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올라온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Airbnb) 포스트 중 사용자가 직접 찍은 이미지를 사용해 올린 포스트만을 대상으로 하여 ‘좋아요’ 수를 체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