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의 ‘숨겨진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특별한 기회
요약정리
- 에어비앤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런던의 명소 세인트폴 대성당의 숨겨진 도서관에서 하룻밤 머물며 문학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기회 제공
- 틱톡의 북톡(#BookTok) 커뮤니티에서 @abbysbooks 계정으로 활동하는 애비 파커가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나서며, 미국 펭귄랜덤하우스의 출간 예정작을 미리 읽어볼 수 있어
요약정리
- 에어비앤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런던의 명소 세인트폴 대성당의 숨겨진 도서관에서 하룻밤 머물며 문학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기회 제공
- 틱톡의 북톡(#BookTok) 커뮤니티에서 @abbysbooks 계정으로 활동하는 애비 파커가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나서며, 미국 펭귄랜덤하우스의 출간 예정작을 미리 읽어볼 수 있어
에어비앤비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숙박을 준비했다.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의 숨겨진 도서관에서 단돈 7파운드에 하룻밤을 머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 것. 또한, 틱톡 내 독서 커뮤니티인 북톡(#BookTok)에서 @abbysbooks 계정을 운영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애비 파커(Abby Parker)가 호스트로 나선다. 런던의 유서 깊은 명소 세인트폴 대성당 깊숙한 곳에 자리한 숨겨진 도서관에 머물며 문학의 세계에 빠져들 이 특별한 기회는 오직 에어비앤비에서만 만날 수 있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누군가가 밤을 지새운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경비대가 보호 및 순찰 임무를 위해 머문 이후 공식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1.
시대를 초월한 고전부터 미국 펭귄랜덤하우스에서 곧 출간 예정인 홀리 잭슨(Holly Jackson), 케빈 콴(Kevin Kwan), 존 그리샴(John Grisham)2 등 유명 작가의 신작에 이르기까지, 22,000여 권의 엄선된 소장 도서를 보유한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언어가 빚어내는 환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숙소 소개
게스트는 ‘주임 사제의 문’을 통해 세인트폴 대성당에 들어가 300여 년 전 영국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 경(Sir Christopher Wren)이 설계한 기하학적 구조의 계단을 오르게 된다. 계단 끝에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책 향기 가득한 도서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독서 애호가에게는 천국 같은 도서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후에는 세인트폴 대성당 주임 사제가 안내하는 대성당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그런 다음 출간 예정인 홀리 잭슨의 <레이철 프라이스의 부활(The Reappearance of Rachel Price)>, 존 그리샴의 <카미노의 유령들(Camino Ghosts)>, 케빈 콴의 <거짓말과 결혼식(Lies and Weddings)>을 읽어보는 특별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밤이 다가오면 대성당 근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긴 후, 도서관으로 돌아와 독서 삼매경에 빠진 후 잠자리에 들며 꿈같은 하루를 마무리하게 된다. 다음 날 아침, 게스트는 아침 식사 후 세인트폴 대성당의 돔 지붕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오르는 것으로 이 특별한 경험의 대미를 장식한다. 근사한 여행을 추억할 수 있도록 게스트에게는 미국 펭귄랜덤하우스 출간 예정작의 저자 서명본이 선물로 제공된다.
세인트폴 대성당 ‘숨겨진 도서관’ 소개
게스트는 숨겨진 도서관에 딸린 침실에 머물며 열람실, 소형 별실, 세인트폴 대성당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게스트 정원은 성인 2명이며, 숙박비는 7파운드로 책정되었다. 참고로, 근처에 있는 화장실과 세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숨겨진 도서관 이용 에티켓
- 독서 애호가만 이용 가능
- 소중한 책을 보호하고자, 도서관 내에서는 취식 금지
- 정숙한 분위기를 위해 뛰지 않고 걷기
- 대화는 조용하게
- 다 읽은 책은 제자리에
- 휴대전화 사용은 #BookTok 콘텐츠를 만들 때만 허용
- 영화를 보기 전에 반드시 원작 도서 먼저 읽기
- #스포일러 금지
예약 방법
런던의 상징적인 명소에서 즐기는 이 특별한 경험은 3월 15일 금요일부터 1박 숙박으로 구성된다. 게스트는 2024년 3월 12일 오전 10시(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한국시간 기준 오후 7시)부터 airbnb.co.kr/hiddenlibrary에서 숙박을 예약할 수 있다. 숙박 정원은 성인 2명이며, 조식과 석식 포함, 전체 숙박 비용은 7파운드이다.
*본 1박 숙박은 콘테스트가 아닙니다.
“세인트폴 대성당의 숨겨진 도서관은 마음껏 책을 읽고 싶은 독서 애호가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다. 환상적인 도서관과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번 숙박은 에어비앤비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독서광이나 역사 애호가뿐만 아니라 런던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 모두 환영한다.”
에어비앤비 북유럽 지역 컨트리매니저 어맨다 커플스(Amanda Cupples)
“최근 복원을 마친 세인트폴 대성당 도서관은 크리스토퍼 렌 경의 독창적인 설계 덕분에 쉽게 눈에 띄지 않아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공간이다. 도서관에서 머물 수 있는 행운을 얻는 게스트는 세인트폴 대성당의 역사와 경이로움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도 가지게 될 것이다.”
세인트폴 대성당 방문객 프로그램 책임자인 샌드라 린즈 팀브렐(Sandra Lynes Timbrell)
“에어비앤비와의 협업을 통해 독서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에 그리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 게스트는 잘 알려지지 않은 대성당의 비밀스러운 공간을 탐험하며 유명한 돔의 꼭대기에 올라보고 미국 펭귄랜덤하우스의 출간 예정작을 읽어보는 등 마치 판타지 소설에 나올 법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미국 펭귄랜덤하우스의 브랜드 전략 책임자인 얼리사 카스타네다(Alyssa Castaneda)
이번 특별 숙박 기회를 잡지 못해 아쉬운 사람이라면 에어비앤비의 창작 공간 카테고리를 둘러볼 것. 이 필터를 사용하면 도서관, 아트 스튜디오 등 예술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