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세종대 에어비앤비 아카데미 5기 성료

요약정리

  • 2021년 시작된 산학협력 장학 프로그램, 올해로 5회차 맞아
  • 공유숙박 관련 정책, 브랜드 마케팅 등 실무 중심 교육 제공… 총 16명 학생 수료

요약정리

  • 2021년 시작된 산학협력 장학 프로그램, 올해로 5회차 맞아
  • 공유숙박 관련 정책, 브랜드 마케팅 등 실무 중심 교육 제공… 총 16명 학생 수료

에어비앤비가 경희대·세종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학협력 장학 프로그램인 ‘에어비앤비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학 과정을 운영하는 두 대학과의 협력으로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10주간 진행됐으며, 경희대와 세종대 학생 총 16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현재까지 5기에 걸쳐 에어비앤비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은 총 76명에 달한다.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강연을 통해 공유숙박 관련 정책, 브랜드 마케팅, 온라인 서비스 전략, 에어비앤비 호스팅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학습했다. 또한 4인 1조로 팀별 과제를 수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팀 과제 평가 결과 경희대 강동학, 배진영, 세종대 김노은, 오경택 학생이 최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됐다.

고영대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국내 여행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유숙박의 역할과, AI·디지털 기술의 관광산업 활용 방안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규민 경희대 스마트관광원 교수도 “공유숙박 플랫폼의 정책적 이슈는 물론, 미식관광과 같은 새로운 트렌드까지 다룬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학생들이 한국 관광산업의 흐름을 읽고 향후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범 에어비앤비 코리아 정책총괄은 “에어비앤비 아카데미를 통해 관광 전공 학생들과 소통하며 여행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