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객 위한 안전 서비스 확대
요약정리
- 이제 50개 이상의 언어로 나홀로 여행객 전용 안전 기능 제공
- 2022년 1~3분기 1인 여행, 전년동기대비 33% 증가
- 나홀로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미국, 프랑스, 브라질, 호주 등
요약정리
- 이제 50개 이상의 언어로 나홀로 여행객 전용 안전 기능 제공
- 2022년 1~3분기 1인 여행, 전년동기대비 33% 증가
- 나홀로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미국, 프랑스, 브라질, 호주 등
에어비앤비를 통한 나홀로 여행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에어비앤비가 이들을 위한 여행객 전용 안전 기능을 한국어를 포함한 50개 언어로 확대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에어비앤비는 점점 성장하고 있는 나홀로 여행객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원하는 사람과 여행 일정을 쉽게 공유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1인 여행자 전용 안전 기능을 기존의 영어와 힌디어에 더해 한국어를 포함한 50개 언어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1인 여행객이 개인실이나 다인실을 예약하는 경우 활성화되며, 게스트에게 세 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안전한 1인 여행을 위한 전문가 팁, △원하는 사람과 에어비앤비 여행 일정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 △숙소와 주변 지역과 관련해 호스트에게 문의할 중요 사항 안내 등이다.
전세계적으로 에어비앤비를 통해 여행하며 스스로 1인 여행자라고 밝힌 이들의 숙박 일수를 따져 보니, 전체의 4분의 1 가까이가 1인 여행이었으며 같은 기간 1인 여행 예약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1인 여행 예약은 같은 기간을 비교했을 때 34%[1] 늘어났다.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 에어비앤비 이용자에게 탁월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정기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나홀로 여행객을 위한 안전 기능도 에어비앤비 신뢰와 안전 자문 연합 회원의 자문을 받아 개발되었다. 특히 여성 리더에 투자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인 바이탈 보이스 글로벌 파트너십(Vital Voices Global Partnership)으로부터 나홀로 여행객과 여성의 안전을 지원할 방법과 관련한 지침과 권고사항을 제공받았다.
나바 바네르지 에어비앤비 트러스트 프로덕트 및 운영 부문 총괄은 “나홀로 여행객을 포함한 에어비앤비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에어비앤비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1인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 세계 더 많은 사용자에게 안전에 초점을 맞춘 기능을 제공하고, 혼자 여행하는 분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마니라 알바 바이탈 보이스 이슈 옹호 담당 부사장은 “84개국 이상의 여성 리더들과 협력하는 국제기구로서, 안전한 여행은 우리 업무에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에어비앤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나홀로 여행객, 특히 여성을 위해 세상을 좀 더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 중요한 사명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에 언어 서비스가 확대된 기능은 기존의 안전 관련 서비스들을 보완하게 될 것이라고 에어비앤비는 설명했다. 기존의 서비스에는 △24시간 안전 지원 라인(숙박 진행 중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게스트가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 에어비앤비의 전담 안전 팀에 지원 요청 가능) △현지 비상 전화 기능(연중무휴 앱을 통해 제공되는 기능으로 에어비앤비를 통한 여행 중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70개 국가 및 지역의 현지 응급 서비스에 빠르게 연결) △게스트를 위한 안전 팁(숙소 선택 방법 및 호스트나 다른 게스트와 소통하는 방법 등) △비상 연락처 기능(모든 에어비앤비 사용자가 에어비앤비 프로필에 최대 4명의 비상 연락처 추가 가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2022년 에어비앤비 나홀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국가는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스페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