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학생 대상 산학협력 장학 프로그램 성료
에어비앤비와 세종대는 세종대 학생을 대상으로 10주 동안 진행한 산학협력 장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8일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한국 관광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세종대학교와 지난 2020년 11월 11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장학생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 8명을 대상으로 10주 간의 장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날 수료식에는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 고기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정책부문 책임자, 이슬기 세종대학교 LINC+ 사업단장, 고영대 세종대학교 LINC+ 호스피탈리티 기술경영트랙 주임교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우수졸업생으로는 전정훈·한나라 학생이 선발됐다.
양 기관의 산학협력은 전 세계 여행자들이 요구하는 다양하고 독특한 숙박 수요를 충족시켜주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에어비앤비와, 국내 최초로 호텔관광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호텔관광학과를 설립한 세종대가 협력하여 융합인재 양성에 나섰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어왔다.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학생들과 함께 최신의 여행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얻어 에어비앤비에게도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미래 한국의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영대 LINC+ 호스피탈리티 기술경영트랙 주임교수는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에어비앤비의 혁신적인 경영 기법 및 최근 관광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를 통해 ICT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열정적으로 교육해 주신 에어비앤비 임직원분들과 성실히 참여해 준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