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세종대 에어비앤비 아카데미 4기 성료

요약정리

  • 경희대·세종대와 4년째 산학협력 장학 프로그램 진행
  • 3월23일~5월29일 10주간 진행...16명 수료
  • 관광 분야 차세대 리더로 성장 기대

요약정리

  • 경희대·세종대와 4년째 산학협력 장학 프로그램 진행
  • 3월23일~5월29일 10주간 진행...16명 수료
  • 관광 분야 차세대 리더로 성장 기대

에어비앤비가 경희대·세종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학협력 장학 프로그램인 ‘에어비앤비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에어비앤비가 유수의 관광학 과정을 운영 중인 경희대·세종대와 함께 2021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인 산학협력 장학 프로그램이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3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10주 동안 진행한 장학 프로그램에 경희대·세종대 학생 총 16명이 참여해 수료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4기에 걸쳐 총 60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학생들은 에어비앤비 코리아 임직원과 호스트 리더, 호스트 앰배서더 그리고 교수들의 강연을 듣고, 4인 1조로 팀별 과제를 수행했다. 강연 주제는 에어비앤비의 역할, AI와 호스피탈리티, 에어비앤비 호스트의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에어비앤비 아카데미 수료증과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팀별 과제를 통해 최종 최우수 수료생으로 경희대 허승욱, 최선화, 세종대 김강수, 김채림이 선발됐다.

고영대 세종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여행 트랜드를 선도하는 에어비앤비와 함께 공유숙박 산업에 속한 이해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AI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관광산업에서 본인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규민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원 교수는 “여행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에어비앤비와 함께 관광 산업의 문제와 개선점을 도출하는 과정이었다”며 “기존 강의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학업을 넘어 이후의 커리어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미래 한국 관광의 리더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