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한옥’ 캠페인 론칭

요약정리

  • 여행하며 일하고 살아보는 일상 담아낼 크리에이터 7인과 콘텐츠 제작
  • 주거와 일, 여행의 경계가 흐려진 트렌드 속 한옥 에어비앤비의 매력 전달

요약정리

  • 여행하며 일하고 살아보는 일상 담아낼 크리에이터 7인과 콘텐츠 제작
  • 주거와 일, 여행의 경계가 흐려진 트렌드 속 한옥 에어비앤비의 매력 전달

에어비앤비가 한옥 숙소에서 일상을 지내보는 ‘인사이드: 한옥’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인 서울을 캠페인 대상지로 선택해 도시에서의 ‘관광의 재건(Rebuilding Tourism)’에 나설 예정이다.

‘인사이드: 한옥’ 캠페인은 팬데믹 이후 주거와 일, 여행의 경계가 흐려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낯선 곳에서 마치 동네 주민이 된 듯 살아보거나(Live Anywhere)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여행지에서 일하며 ‘워케이션’을 즐기는(Work Anywhere) 등 변화된 여행 트렌드를 보여주며 도시 관광의 회복을 강조할 예정이다.

에어비앤비는 이를 위해 싱어송라이터 ‘니브’를 비롯해 푸드 스타일리스트 ‘마지’, 인테리어 및 일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유튜버 ‘승아네’, 북튜버(북+유튜버) 겸 작가 ‘겨울서점’, 콘텐츠 창작자 드로우앤드류의 유튜브 채널 ‘마세슾’, 감성적인 영상미가 특징인 비주얼 스토리텔러 ‘오토’, 프랑스어 통번역가이자 프렌치 콘텐츠 크리에이터 ‘본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온 7명의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살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과 콘텐츠를 제작한다.

콘텐츠의 배경은 현대적인 빌딩 숲과 대비되는 고즈넉한 매력을 담고 있는 서울의 한옥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로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든 서울의 ‘관광의 재건’에 기여하자는 취지도 담았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들은 에어비앤비로 예약할 수 있는 한옥 독채를 배경으로 각자의 감성이 돋보이는 일상을 선보이는 동시에 익숙한 공간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한옥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창의적인 작업에 몰두하거나, 노트북으로 재택 근무를 하는 모습 등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들이 에어비앤비에서 직접 살아본 특별한 시간을 담은 영상은 오는 11월 초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온라인 상에서 공개된다. 

에어비앤비 코리아 손희석 컨트리 매니저는 “최근 여행과 일상, 일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전통적인 휴가철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살아보는 여행이 에어비앤비 게스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에어비앤비 한옥과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도시 지역 관광의 재건에 도움을 줘  경제적인 혜택이 주변 커뮤니티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비앤비는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 중인 ‘한옥체험업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일부 숙소를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하는 영상의 배경으로 활용했다.

※ 사진 제공 : 뉠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