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vs.치앙마이] 에어비앤비 트립에서 드러나는 서로 다른 매력

이번 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에어비앤비 트립이 런칭되었다. 치앙마이는 태국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에어비앤비가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2017년 3월에 트립을 런칭한 방콕에 이어 트립이 런칭된 두 번째 큰 도시이다. 전례없이 많은 수요에 맞추어 에어비앤비에서 트립 서비스를 태국 전역에 확대해서 제공하고 있다. 태국의 개인, 전문 투어 가이드들은 이제 트립을 제공함으로써 3억 명 이상의 글로벌 에어비앤비 이용자들과 연결될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태국을 여행한다면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 이미 현지인들이 진행하는 트립에서 증명되었다시피, 방콕과 치앙마이 두 곳 모두 개성 있고 흥미진진한 도시들이다. 하지만 그동안 에어비앤비에서 관찰한 바에 따르면 서로 다른 매력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자기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해보자.

사원과 유적이 도시 곳곳에 자리잡은 방콕은 현대화가 진행 중이다. 호스트 페츠(Petz)가 이끄는 아름다운 왓 팍남(Wat Paknam)까지 배 타기 트립에 참여하거나 촌라디(Chonradee)와 함께 왓 아룬(Wat Arun, 새벽사원)의 아름다움을 스케치로 남겨보자. 반면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치앙마이는 모든 면에서 도시의 반대처럼 느껴진다. 팻(Pat)이 호스팅하는 산악 부족의 생활방식과 전통식으로 대나무로 만든 집 체험은 어떨까? 마누엘로(Manuelo)와 함께 정글 트래킹과 몽족 마을 하이킹을 떠나봐도 좋겠다.

방콕은 럭셔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도시로, 일상 속에서도 고급스러움을 지향하는 현지인들이 있다. 플로리안(Florian)이 호스팅하는핸드메이드 클래식 가죽 가방 만들기 트립이나 리처드(Richard)의 테일러 샵에서 양복 맞추기 트립에 참여해보자. 반대로 치앙마이는 좀 더 느긋한 힙스터 분위기가 나는 곳으로, 많은 트립이 휴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악 부족민들과의 위빙 체험, 100% 자연 원료로 허브 비누 만들기 체험 등이 좋은 예다.  

어느 나라에서 온 여행자든, 늦은 밤 야식이 주는 만족감만큼은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방콕 현지인들은 전통 태국식 누들을 고수하는 편인데, 핌라다(Pimlada)가 호스팅하는 정통 태국 요리 수업을 들어보거나 드와이트(Dwight)와 파니샤(Panisha)가 안내하는 최고의 타이 스트리트 푸드 투어를 떠나보자. 치앙마이 현지인들은 바삭하게 튀긴 후 그린 칠리 잼을 얹은 닭고기, 생선, 곱창이나 코우소이 누들(kow soy noodle, 치앙마이 지역에서 흔히 먹는 요리)처럼 태국 북부 지역 음식을 즐긴다. 최고의 맛을 보장한다는 와야(Waya) 어머니의 레시피 쿠킹 클래스에서 만드는 법을 배워볼 수 있다.  

북적이는 나이트라이프가 있는 방콕이라면 주말에 다른 곳으로 떠날 이유가 없다. 호스트 페츠와 함께 밤 늦게까지 바 호핑을 하거나, 비키(Vicky)와 함께  “판타스틱 4(음식, 플로팅, 전신 마사지, 야시장 탐험)”를 경험하며 12시간 만에 방콕 현지인들의 삶을 따라잡아보자. 그런가 하면 치앙마이는 야외활동과 모험을 경험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핑 리버에서 스탠드업 패들보딩을 즐기거나, 치앙마이 최대의 댐으로 향해 국립공원 안에 숨은 하우스보트에서 낚시를 하거나 수영을 즐겨보면 어떨까.  

마지막으로 태국 여행을 떠나려는 당신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사항이 있다. 방콕은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많지만, 교통체증이 세계에서도 가장 심한 편이다. 한편 치앙마이는 교통량이 적은 편으로,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 ‘쏭떼우(songtheaw, 트럭을 개조하여 벤치 두 개를 설치한 미니 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원할 때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다.  

방콕 트립은 여기, 치앙마이 트립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마법 같은 여행을 선사하는 에어비앤비 트립. 다른 곳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현지 전문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개성있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여행자들이 전 세계 현지 커뮤니티를 깊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에어비앤비 트립의 성공은 수치로도 확인되고 있다. 전 세계 트립의 주간 예약률은 작년 동기 대비 2500% 성장했으며, 2016년 12개 도시에서 500건으로 시작된 이후 2018년 현재 에어비앤비 플랫폼에는 180개 도시 13,000건이 넘는 트립이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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